「제9회 니트 & 한지섬유 패션디자인 경진대회」 의류학과 수상 및 온라인 패션쇼 개최

  

<ECO 섬유융합연구원이> 주최하고 <산업통상자원부>, <전라북도>, <익산시>, <한국섬유산업연합회>, <대한니트협동조합연합회> 등이 후원하는  「제9회 니트 & 한지섬유 패션디자인 경진대회」에서 인문예술대학 의류학과 권은미, 김민주, 박지민, 유수정, 이선혜, 최진영, 김세희, 박영진, 손수민, 이서경, 이승연, 황정현 12명의 출품 학생 모두가 본선대회에 진출하여 이들 중 실물 작품을 제작한 4학년 최진영, 3학년 김세희, 박영진 학생이 특선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.

이번 공모전에서 최진영 학생은 「숨비소리; 바다위의 구슬픈 휘파람」 이라는 주제로 해녀들의 구슬픈 숨소리와 수면의 일렁임을, 김세희 학생은 「처마 아래에 핀 꽃」 이라는 주제로 처마 곡선의 아름다움과 처마 아래에 숨겨진 단청의 아름다움을, 박영진 학생은 「안개(霧); 희미하고 모호한 경계」 라는 주제로 앞으로의 시간이 안개처럼 희미하고 모호하더라도 자신감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갔으면 하는 코로나 시대 청년들의 마음을 형상화하여 디자인에 담아내었다. 또한, 권은미 학생이 「버선 ; 숨겨진 美」, 김민주 학생이 「Depth of water; 물의 깊이」, 박지민 학생이 「능선의 美」, 유수정 학생이 「Alice in wonderland」, 이선혜 학생이 「생존」, 손수민 학생이 「촛불; 단 하나의 소원」, 이서경 학생이 「나비의 날갯짓」, 이승연 학생이 「잔상(殘像); 지워지지 않는 기억」, 황정현 학생이 「七巧 ; 지혜와 행복」라는 주제로 디자인을 발표하였다. 국립안동대학교 의류학과 학생들은 코로나 19로 인해 작품 디자인과 제작 여건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니트 및 한지 섬유의 기능성, 창의성과 심미성이 반영된 실용적인 의상을 디자인하고 제작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.

한지섬유의 우수성과 기능성을 기반으로 디자인한 국립안동대학교 의류학과 학생들의 작품은 지난 11월 12일 온라인 패션쇼를 통해 대중들에게 소개되었다.